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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마지역


크레마지역


크레마지역 (Station Crémazie)은 빌르레이-생미셸-파크엑스탕시옹과 엉식-카르티에빌 지역구 사이에 있는 몬트리올 지하철 오렌지 선 정차역이다. 1966년 10월 14일에 개통한 이 역은 몬트리올 지하철 첫 개통과 동시에 개장하였다.

건축 양식

크레마지역은 60년대 회자하였던 장식을 최대한 활용한 역으로 손꼽힌다. 역은 전반적으로 연한 색상을 띄며 정중앙에 커다란 기둥이 있다.

개찰구에는 커다란 계단이 두 기둥과 대칭으로 새겨지고 파란색과 녹색 빔으로 연결된 단면의 마름모 모형으로 이어지며, 이 기둥은 코트베르튀 방면 승강장까지 이어진다. 선상 통로는 한쪽 승강장만 곧바로 이어지며 다른 쪽 승강장은 좁은 통로를 통해 이어진다.

주 계단과 승강장간 연결 통로에서 이 역의 커다란 천장에 걸려있는 벽화를 볼 수 있는데, 《우주의 시인》 (Le poète dans l'univers)으로 불리는 이 작품은 타원형 세라믹 벽화로 점성술의 상징을 통해 별과 행성의 움직임을 묘사하였다. 이 벽화는 연철 면과 시 인용구를 통해 에밀 넬리간, 헥토르 드 생드니 가르노와 옥타브 크레마지와 같은 퀘벡 시인들의 작품과 연관을 짓는다. 이 작품은 1968년 3월 12일에 완성되어 대중에 공개되었다.

메자닌 층은 크레마지 북쪽 출입구 바로 밑에 위치해있으며, 양쪽 출입구로 이어지는 두 계단과 긴 통로로 이루어져있다. 북쪽 출입구는 오피스 건물 앞문과 뒷문을 통해 진입할 수 있으며 양쪽 문은 다리로 연결되어있다. 건물 바로 밖에는 버스 정류장이 위치해있다.

역명 유래

옥타브 크레마지 (Octave Crémazie, 1827-1879)는 퀘벡 문학에 있어서 주춧돌을 놓은 인물로 평가되며 1858년에 출판한 그의 프랑스계 캐나다인 문학 작품인 《카리용의 깃발》 (Le drapeau de Carillon)으로 잘 알려져있다. 1858년에 그는 추문에 휩싸여 프랑스로 잠적하였고 이후 르아브르에서 숨을 거두었다. 하지만 그의 유명세는 식을 줄 몰랐고 1914년에는 그의 이름을 따서 불바르 크레마지 (Boulevard Crémazie)로 도로 이름이 지어졌다.

버스 연결편

이 역에서 갈아탈 수 있는 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다.

인근 명소

  • 퀘벡노동조합 (Fédération des travailleurs et travailleuses du Québec, FTQ)
  • 엉식 대학 (Collège Ahuntsic)
  • 앙드레 그라세 대학 (Collège André-Grasset)
  • 클로드 로비아르 다목적 체육관 (Complexe sportif Claude-Robillard)

각주

인접한 역


Text submitted to CC-BY-SA license. Source: 크레마지역 by Wikipedia (Histor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