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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


삼청


삼청(三清, 영어: Three Pure Ones, Three Pure Pellucid Ones, Three Pristine Ones, Three Divine Teachers, Three Clarities, Three Purities)은 하나인 도(道)의 다른 모습인 옥청(玉清), 상청(上清), 태청(太清)을 가리킨다. 삼청은 도교의 천존(天尊) 즉 최고신이다. 옥청은 원시천존(元始天尊), 상청은 영보천존(靈寶天尊) 또는 태상도군(太上道君), 태청은 도덕천존(道德天尊) 또는 태상노군(太上老君)이라 불린다.

삼청은 도교의 우주관에 연유한 사상이다. 이 교의에 따르면 처음에 일기(一氣)가 있었는데 이것이 삼기(三氣)로 나뉘고 삼천(三天)이 되었다. 일기가 대라천(大羅天)이고 삼기는 청미천(淸微天) · 우여천(禹餘天) · 대적천(大赤天)인데 이것이 또한 삼청(三淸)이고 삼경(三境)이다. 하나인 도(道)가 세 신 또는 신선 또는 하늘로 나타나는 것을 일기화삼청(一炁化三清: 하나의 기운이 세 가지 맑음으로 나타나다)이라고 한다.

삼청의 호칭

  • 삼청 (三清 · Three Pure Ones)
    • 원시천존 (元始天尊)
      태초의 시작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 영보천존 (靈寶天尊)
      영험한 보석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 태상노군 (太上老君)
      도과 덕으로서의 우주적인 존재

한국의 삼청 신앙

《삼국사기》 제20권에 따르면 고구려 영류왕(榮留王)은 즉위 7년(624)에 당나라의 도사(道士)를 맞이하여 노자의 도법을 강론하게 하고 천존상을 봉안했는헤 왕과 나라 안 사람들 수천 명이 청강했다.

당시의 도교는 무엇보다도 천존상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는데, 천존이라 하면 최고신으로서의 원시천존을 뜻한다. 이 천존은 최고의 천(天)인 대라천(大羅天)에 속하는 최고 존재이고 우주를 지배하는 자로서 그 아래에 36천을 각기 지배하는 지배자들을 거느리고 있다. 따라서 강론했다는 도법은 도교의 우주관의 설명이었던 것으로 여겨진다. 즉, 우주의 성립과, 하늘과 땅 사이에 있는 만물의 근원이 되는 도(道)의 발생과 그 전개, 대라천 이하 36개 천계의 종류와 이름과 그 모양, 그리고 천계에 있는 신들이나 선인(仙人), 지옥의 모습, 북두칠성과 북극성 등의 도교 교학에 속하는 부문에 관해 강의했던 것으로 보인다.

조선 시대에서는 개성에 대청관을 세우고 한성에 천도하여 소격전(昭格殿)을 두어 삼청(三淸)의 초재를 올렸다.

같이 보기

  • 삼위일체
  • 트리무르티
  • 트리데비

각주

참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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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t submitted to CC-BY-SA license. Source: 삼청 by Wikipedia (Historical)